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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내마음의 꽃비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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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rofile_image더하기미디어 작성일 16-03-18 13:19 조회 8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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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비극으로 뒤바뀐 운명, 그리고 사랑

 

 

6.25는 우리 민족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 사건이자 비극이었다. 
같은 민족이 서로 총칼을 겨누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와 전쟁고아, 이산가족이 생겨났다. 그들은 전쟁이 빚어낸 모진 운명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어제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이 드라마 역시 그런 시대의 비극 속에서 출발한다. 전쟁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통째로 강탈당한 여자. 그리고 전쟁을 기회로 평생 불우했던 자신의 삶을 버리고 타인의 삶을 살아가게 된 또 다른 여자. 전쟁의 참화 속 뒤바뀐 두 여자의 운명을 중심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진정성 있게 그려 나갈 것이다.

 

 

전쟁이 남긴 또 하나의 상처, 이산가족, 이별, 그리움, 오랜 기다림에 관하여...

 

 

2015년 10월 10일,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전쟁 33주년과 휴전협정 30주년을 즈음하여 기획된 이 방송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쟁과 냉전’이 개개인의 내면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뿌리내리게 하는가 보여준 기념비적인 기록물이었다. 당시, 생사조차 모르고 살던 부모, 형제가 30년 만에 만나 부둥켜안고 울부짖는 모습은 대한민국을 울렸고, 그 뜨거운 눈물은 모두의 가슴에 자리 잡은 전쟁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쟁의 참화 속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모두 잃은 여인, 서연희. 평생을 가슴에 묻은 딸과 남편을 찾아 헤맨 그녀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이 겪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이별과 애타는 그리움을 기억해 보려 한다.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하고 고소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전쟁으로 인해 뒤바뀐 운명, 그리고 격동의 70년대를 거쳐 온 한 여인의 성공기라는 타이틀은 자칫 드라마를 무겁고 진부해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밝고 명랑한 주인공 정꽃님을 앞세워 그녀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코믹하고 유쾌한 상황들은 매일 아침 TV 앞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더불어 정꽃님의 진정한 가족 찾기를 통해 훈훈한 가족의 정을 그려나가려 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 꽃님이 만들어 내는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빵처럼 매일 아침 상쾌한 하루를 여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 게시물은 더하기미디어님에 의해 2016-09-08 01:21:29 진행중인 드라마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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